이날 캠프는 해병대 정신교육을 비롯해 제식, 유격훈련, 육ㆍ해상 IBS훈련, 스쿠버 다이빙 및 타워 레펠 등 다양한 해병대 특수훈련을 몸소 체험하며 극기심과 모험심, 협동심을 배양한다.
캠프의 목표는 나보다는 우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협동심을 발휘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먼저 발벗고 나설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해병대캠프에는 학교폭력 가해학생들보다는 극기훈련 및 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석한다.
김태정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여러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프를 마련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대인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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