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대전시장 |
염 시장은 휴가 마지막 날인 24일 사실상 휴가를 반납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ㆍ관계 주요 인사를 만나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를 건의하는 등 지역현안을 챙겼다.
당초 지난 6월 말이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것이라고 예견돼 왔으나, 모노레일에서 자기부상열차로의 기종 변경 이후 예타 결과가 다소 늦어진데 따른 조치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조사는 이르면 오는 8월 또는 9월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염 시장은 또 휴가기간인 21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상주 피닉스와의 홈경기를 관전하며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된 대전시티즌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전 시티즌은 2대 2 무승부를 기록, 후반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염 시장은 평소 “휴가는 출퇴근 하는 부담이 없다는 것뿐이지 일하면서 쉬는 것이다”고 강조해온 바 있다.
염 시장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정ㆍ관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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