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재원조정금 등 의원 건의안 2건 통과

서구의회 정례회 열고 조례 7건 등 처리

●의정소식

▲ 구우회 의원

▲ 김영미 의원

대전 서구의회(의장 고경근)는 지난 19일 제198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구우회, 김성일, 김석운 의원이 공동발의한 '자치구 재원조정교부금지원방법 변경에 따른 재원 확충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또 김영미 의원이 발의한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전시장과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구우회 의원은 건의문에서 “2013년 1월 1일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으로 재원조정교부금 지원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대전시는 자치구의 안정적 재정지원과 재원확충을 위해 연구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치구의 재정실태가 매우 심각한 점을 고려해 자치구의 조정교부금을 상향지원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촉구 건의안'에서 김영미 의원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가 운영 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날 제198회 서구의회 제8차 본회의에서는 대전시 서구 축제 운영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011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안, 2011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11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등을 처리하고 18일간의 회의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