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구청에서는 청소년들의 주5일제 수업에 맞춰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대덕구는 '토요로하스 생태학교'를 오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운영한다.
대덕 토요로하스 생태학교는 대덕구 200리 길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과 학부모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교과서 속의 대덕이야기를 전문가를 통해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해당 초등학교로 참가신청을 하면 학교별로 일정을 잡아 진행한다.
또 중구에서는 '신나는 토요 문화체험 여행'을 통해 지역의 여러 곳을 찾아다닌다. 오는 28일과 8월 4·11·18일 각각 진행되는 문화체험 여행은 대전과학공원이나 문화예술의거리, 공주 조각가의 집, 철도체험을 하며 오전 9시 50분 중구청에서 출발한다.
서구문화원도 8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술도예 교실을 개최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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