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하나은행으로부터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기로 했다.
한종호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장애인 복지증진에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수익과 공익 창출을 위해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며, “이번 하나은행의 장애인 생산품 수매 참여로 향후 다수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는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무지개복지센터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시설관리공단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물품 구매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무지개복지센터는 80여명의 근로 장애인들이 복사용지, 점보롤화장지, 제과·제빵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한편,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매년 소방차 구입지원, 푸른 대전 가꾸기, 복지만두레, 건강카페 등 꾸준히 지역사업에 나서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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