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최상권)이 산업단지 내 가동업체 280개사를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가동업체의 84%(235개사)가 5일 이상 휴무 계획을 세웠고, 141개사(50%)가 휴가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 일수는 3일 6개사(2.1%), 4일 30개사(10.7%), 5일 175개사(62.5%), 6일 이상 60개사(21.5%) 등이며, 정상 가동업체는 9개사(3.2%)로 나타났다.
휴가비는 일정금액 지급업체가 99개사(35.4%), 150%가 1개사(0.4%), 100%가 6개사(2.1%), 70~80%가 1개사(0.4%), 50%가 23개사(8.2%) 등이다. 미지급 업체는 139개사(49.6%)로 이들 기업은 연봉제 실시 및 정기상여금 지급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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