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3.49포인트(1.84%) 내린 1789.44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스페인 지방정부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돼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건설, 금융, 증권 음식료품, 유통업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상한가 9개를 비롯해 16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67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9개 종목에 그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9.59포인트(1.99%) 내린 472.24에 장을 마가했다.
코스닥 지수는 유럽발 재정 위기 등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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