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발표한 지난 6월 대전ㆍ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전월(0.43%)보다 0.06%p 하락한 0.3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 대비 0.03%p(0.33%→0.36%) 상승한 반면 충남은 0.20%p(0.57%→0.37%) 하락했다.
같은 시기 대전ㆍ충남지역 업체의 부도금액은 87억9000만원으로 121억2000만원이었던 전월 대비 33억30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29억원(68억4000만원→39억4000만원), 건설업 3억원(26억6000만원→23억6000만원), 서비스업은 1억5000만원(24억4000만원→23억9000만원) 줄었다.
지역별로 대전은 7000만원(50억5000만원→51억2000만원) 증가, 충남은 34억원(70억7000만원→36억7000만원) 감소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수)는 7개로 전월(7개)과 동일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1개로 전월 3개에서 4개가 증가했고, 건설업도 2개(0개→2개)가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3개(4개→1개)가 감소했다. 형태별로 법인 (6개→6개)과 개인사업자(1개→1개)가 동일했다.
신설법인은 394개로 343개였던 전월과 비교해 51개가 증가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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