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이시준)가 30년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들을 격려키 위해 '30년 근속배지'를 수여했다. 공주서는 2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과ㆍ계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년 이상 장기근속자 37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30년 근속기념 배지를 수여한 것.<사진>
전국 최초로 경찰서장 기념배지 수여식은 30년 이상 법과 질서를 수호하고 주민의 안전보호를 위해 책임을 다한 경찰관을 격려하고 후배들의 존경ㆍ감사와 선배들의 자긍심을 높여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시준 서장의 기념 배지를 경찰서 막내인 조성호 순경이 부착해 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이 시책이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해 전국 최초로 30년 근속기념 배지를 제작해 근무복에 부착, 대ㆍ내외적으로 존경과 감사의 상징으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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