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ㆍ일 오리농업교류회 오리농법 실천 우수사례 발표회 모습. |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한ㆍ일 오리농업교류회가 25일까지 5박 6일일정으로 홍동면과 구항면 등 홍성군 일원에서 한ㆍ일 양국 오리농법관계자및 농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오리를 통한 농민교류, 농촌을 통한 아시아의 평화'라는 주제를 내걸고 열리는 이번 한ㆍ일 오리농업교류회에는 일본 오리농법회장인 후루노 다카오와 전가고시마대학 부총장 만다교수 등 일본 오리농법관계자 및 농업인 40여명이 참석, 한ㆍ일양국 오리농업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한ㆍ일 오리농업 관계자들은 홍동면 문당마을과 구항면 거북이마을에서 친환경오리농법 환영행사를 갖고 홍동중 해누리관에서 양국 오리농법 실천 농가들이 우수사례 발표회도 열었다. 또 홍성군내 오리농법단지와 실천농가를 찾아 한국의 오리농법 사례를 연구 분석하며 발전방안을 협의하는등 오리농법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김석환 군수는 오리농법교류회에서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ㆍ일 양국의 친환경농업이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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