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부동산 중개업자 사무실서 명찰패용 필수

무등록ㆍ무자격자 불법행위 근절

승인 2012-07-23 15:14
신문게재 2012-07-24 15면

아산=김기태 기자

아산시는 무등록ㆍ무자격자의 불법행위 및 자격증 대여를 차단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자 명찰 패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단순 보조업무만 할 수 있는 중개보조원이 중개행위를 해도 시민의 입장에서는 중개보조원과 중개업자의 구분이 어려웠다.

또한 이를 이용해 자격증ㆍ등록증 대여행위가 발생해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아산시는 관내 중개업자에게 상호, 등록번호, 사진이 포함된 명찰을 사무실에서 항상 패용하고 업무를 하도록 373개 업소에 제작, 배부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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