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강원영서는 오후까지, 강원영동·충청이남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확률이 높으니 비피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서해상으로부터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어 습도와 온도 모두 높아 불쾌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특히 충청남도와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니 한낮 야외활동을 삼가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밤운전에 유의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다.
오늘 내일 전해상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주의해야한다.
기상청관계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니 폭염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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