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9주 연속 전국이 보합세를 보인 전셋값은 지역에서 충남 아산과 충북 청원이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22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각각 0.2%, 0.1% 하락했다.
충남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보다 각각 0.1%, 0.2% 동반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중구와 유성ㆍ대덕구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동구ㆍ서구는 전주대비 0.3% 떨어졌다. 전셋값 역시 서구ㆍ유성ㆍ대덕구가 전주와 변동없었고 동구ㆍ중구는 전주에 비해 소폭 하락(-0.1%)했다.
그러나 지난주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의 변동 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천안과 아산이 전주대비 각각 0.1%, 0.2% 올랐고 나머지 공주ㆍ논산ㆍ계룡ㆍ연기는 전주와 같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천안과 아산ㆍ계룡이 전주보다 각각 0.2%, 0.5%, 0.1% 상승했으며 그 외 공주ㆍ논산ㆍ연기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주 충북은 전셋값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파트 매매가는 청주ㆍ충주ㆍ청원이 소폭 상승(0.1%)하는데 그쳤으며, 전셋값은 청원이 0.4% 뛰었고 청주와 청원이 각각 0.2%, 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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