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년부 우승을 차지한 예도 FC팀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 팀은 대전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팀 명은 운동에 앞서 예절과 법도를 우선시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예도FC는 공수 짜임새와 끈끈한 팀워크가 최대 강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골잡이 소현호를 중심으로 수비수 송인혁의 철벽 수비, 한주협-김응범-조용철의 강력한 미들라인을 앞세워 상대를 제압했다. 예도FC 유상훈은 “팀원 다 같이 노력해서 우승해 너무 기쁘고 전국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감독은 “최근 여러 대회에서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한을 풀었다”며 “지도자로서 팀이 우승한 만큼 보람된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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