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따라 각양각색 '여행가방의 반란'

개성따라 각양각색 '여행가방의 반란'

  • 승인 2012-07-22 13:54
  • 신문게재 2012-07-23 13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주목받는 패션가 '핫 트렌드'] 트래블 백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돌입되면서 여름휴가를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게 된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한 여행에서는 자신을 돋보이게 해 줄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준비하게 되는 데, 그 중 트래블 백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이다. 여행 짐꾸리기는 여행 준비에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실용성을 살린 트래블 백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패셔너블한 하나의 소품으로 자리잡아 톡톡 튀는 디자인과 컬러, 실용적인 내구성을 갖춘 다양한 트래블 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래블 백 중 하나인 '캐리어'는 여행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물건을 수납하기에 편리하고, 들거나 바퀴로 끌 수 있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여행가방이다. 최근에는 충격을 가해도 잘 깨지지 않는 하드케이스의 캐리어나 알루미늄 소재의 캐리어, 빈티지한 디자인과 컬러의 캐리어를 비롯하여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면 소재의 캐리어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선보여 지고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캐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활동성이 많은 여행을 즐길 때에는 여행가방으로 실용성 높은 '백팩'을 선택하면 좋다. 백팩은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체에 무리가 적어 장시간 착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백팩은 숏팬츠와 같이 활동하기 좋은 옷차림과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행 중 이동 시에는 '숄더&크로스백'만큼 좋은 아이템도 없다. 여권, 선글라스, 카메라 등의 여행 소지품들을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실용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물론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아이템이다. 크로스백은 두 손을 자유롭게 해주어 활동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가지고 다닐 수 있어 더욱 감각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짧은기간 동안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여행의 짐을 꾸리는 여행가방으로는 '토트 빅백'이 적당하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빅백은 캐주얼과 클래식 어떤 의상에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편리한 아이템으로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다. 설레는 여행준비에서 여행기간이나 장소에 적합하면서 패셔너블한 트래블백은 올 여름휴가를 더욱 즐겁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지명각ㆍ롯데백화점 홍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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