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대전지점은 국제교류문화원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해외 교류사업과 법인의 해외원조사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홍수 아시아나항공 대전지점장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비영리단체와의 공동 노력에 의한 이번 협약 체결로 국제교류는 물론 해외원조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종태 이사장은 “국제교류문화원은 1996년 외교통상부 허가로 설립 후 대전에 중앙회를 두고 일본과 중국은 물론 호주, 스리랑카 등을 비롯한 17개국과 민간 국제교류를 활발히 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진배 원장은 “내년에는 베트남에 '한·베 우호센터'를 설립해 양국 우호친선을 위한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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