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사업'은 2005년 9월 협약식 후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펼쳐온 사업으로 2006년부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호천사 계좌(계좌당 1000원, 급여에서 매월 자동납부)를 개설해 모금해 왔다.
이 사업은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중 저금통을 배포해 학생들에게 자율적인 모금을 유도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모금된 재원으로 이뤄졌다.
7년간 모금한 78억원의 성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생계비로 70억원(1만4423명), 의료비로 2억원(120명), 학자금으로 1억 4000만원(73명) 등 총 73억 5000만원이 전달됐다.
배분 잔액은 올해 지원대상자에게 전액 배분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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