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만 5세에 이어 내년부터 시행하는 만3~4세 누리과정(4시간 기본 정규과정) 지원 대상은 만 3세 1만4228명, 만 4세 1만5015명, 만 5세 1만622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인구 2012년 5월 8일ㆍ유치원생 수 4월 1일 현재>
만 3세의 경우, 공립유치원 395명, 사립 4599명, 어린이집 9234명이고, 만 4세는 공립 1167명, 사립 7625명, 어린이집 6223명이다. 만 5세는 공립 1749명, 사립 7644명, 어린이집 6827명이다.
지원금 총액은 만 3세 공립 2억8440만원, 사립 121억4136만원, 어린이집 243억7776만원, 만 4세 공립 8억4024만원, 사립 201억3000만원, 어린이집 164억2872만원, 만 5세 공립 125억9280만원, 사립 201억8016만원, 어린이집 180억2328만원 등이다.
1인당 지원액은 국ㆍ공립유치원 6만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이 22만원씩이다.
기본 정규과정 대상자 4만5463명 중 '기본 정규과정+방과후'까지 지원받는 만3~5세아 '방과후과정반'의 경우 대상자는 모두 4만826명으로, 1인당 국ㆍ공립 5만원, 사립과 어린이집 7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13년도 만3~5세 누리과정(기본 정규과정+방과후과정반) 총 지원 예산은 1473억2352만원으로, 전액 국가에서 보통교부금으로 지원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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