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기초시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구 주민들이 신일동 쓰레기소각장을 견학하고 있다. |
견학 일정은 금고동 위생매립장, 음식물 자원화시설, 신일동 소각장 방문 순으로 이뤄지며, 견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량이동 중 쓰레기 줄이기, 자원재활용 등 자원순환정책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 교육도 진행한다.
대전에서 발생한 쓰레기의 처리과정을 지켜보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여러 어려운 과정을 알아보며 쓰레기발생량이 감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구는 쓰레기 감소 및 처리방식 개선으로 매년 1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으며, 예산절감과 더불어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상반기 22회의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통해 환경보전의 필요성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등 환경보전의식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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