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지역 내 국도(2362㎞)에 대한 차선도색, 노면청소 등 도로정비와 충남ㆍ북 46개 국도확장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시설물 정비 등이 완료됐다.
휴가기간에는 진천~두교리 등 7개 구간 22.6㎞를 조기 개통하고 주요 정체예상구간인 평택~태안 구간 등 2개소 87.5㎞에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도 설치한다.
조기 개통되는 구간은 17번 국도 진천~두교리(4.8㎞)구간을 비롯해 21번 국도 진천IC~금왕1(2.4㎞)ㆍ아산~천안(6.1㎞), 23번 국도 놀뫼대교(0.9㎞), 29번 국도 규암우회도로(4.2㎞)ㆍ갈산~해미(1.7㎞) 구간, 34번 국도 괴산~연풍1(2.5㎞)구간 등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정보센터(http://dcmoits.mltm.go.kr)는 도로상에 설치된 161개의 도로전광표지 등 ITS장비를 이용해 구간별 예상 소요시간과 교통체증 등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24시간 제공한다. 국토해양부 모바일 앱(통합교통정보)을 통해서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다.
대전국토관리청은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기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및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 하계 휴가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ㆍ운영할 계획이다.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태풍 및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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