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오케스트라 단원과 음악대학 교수로 구성된 아마레 앙상블은 1999년 7월 5일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을 시작으로 전국을 누비며 문화 소외계층에 피아노 5중주를 선사해왔다.
이날 공연은 300여 명의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람스의 '집시의 세레나데', 오페라 춘희(La Traviata)중 '축배의 노래', 신 아리랑 등을 펼쳤다.
박 병원장은 “환자 치료를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 개발과 함께 문화공연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정서적인 치료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