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원 의장 |
홍성군의회는 16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실에서 제적의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2회 임시회를 열고 제6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 군의회는 후반기 의장으로 선진통일당 소속 초선의 조태원 의원(67)을 부의장에는 선진통일당 윤용관 의원(56)이 각각 선출됐다.
오석범 의원(새누리), 이상근 의원(선진), 조 당선자 등 3명이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3차투표까지 가는 접전속에 조의원이 3차에서 7표를 얻어 당선됐다.
홍성군의회는 이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17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실에서 임시회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등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제6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조태원 의장은 이날 당선인사를 통해 “동료의원들의 고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그 뜻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 군민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면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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