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문화원과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상호업무협약(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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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문화원과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상호업무협약(MOU)체결

  • 승인 2012-07-16 14:26
대전서구문화원(원장 박세규)과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학과장 변상형)는 지역문화예술발전과 양 기관의 실질적인 상호협력관계를 통한 산학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7월 16일 오전 11시에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이날 체결식에서 운영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업무협력과 지역문화예술에 관한 정보교환, 각종 문화예술관련 기획과 실천, 그리고 지역문화인력 양성 등 구체적인 업무협약 내용이 담긴 체결서를 상호교환하였다.

대전서구문화원은 1995년 7월 개원하여 지역문화를 창달하고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연장, 전시장, 세미나실, 강의실, 향토자료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는 2007년에 신설하여, 이론을 겸비한 예술문화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계를 위한 전문기획자 양성에 노력해 왔다. 예술문화학과 출신 인재들은 그동안 지역미술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현장에 진출하여 신선한 기획과 진취적인 실행력을 발휘하여 왔다.

지역의 문화예술전문기관인 대전서구문화원과 문화예술전문기획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문화학과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관련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세미나, 워크숍, 축제 등 적극적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관련 콘텐츠 개발과 실현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학생들의 대전서구문화원 내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대전지역에서 문화원과 전공학과 간의 첫 업무협약으로 향후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타 기관과 교육기관간의 관계형성에 있어 바람직한 롤모델로 성장할 것이다.
상호협약서가 체결로 오는 2학기부터 한남대 예술문화학과에서는 예술문화기획과 예술경영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선별하여 대전서구문화원에서 현장실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따라서 예술문화학과 학생들은 학과 이론교육 외에도 문화산업 현장에서 기획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제반 행정업무를 익힐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문화예술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어린이예술교육과 각종 사업기획, 문화학교 등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에 도움을 주고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료제공=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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