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은 약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서울, 경기, 강원지방에 내리던 산발적인 빗방울은 거의 그쳤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게되어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낮에는 후텁지근할지라도 밤부터 비가 오므로 장맛비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경상남도·제주도에서 20~60mm를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는 1.5~2.5m로 조금 높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다.
전해상에 안개 끼는 곳이 있고 남해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있으니 항해, 조업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늘 밤 남부지방에서 시작되는 비는 내일 아침엔 충청까지 확대되겠으니 모레부터는 중부지방까지 비가 내린다.
이번 주도 저번 주와 마찬가지로 장마비 피해 없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하고 우산을 항시 지참하는 것이 좋겠다.
[뉴미디어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