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의원 |
김 의원은 “국제기금인 IOPC(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의 보상심사진행율이 98%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청구건수인 2만8873건 중 4561건만 인정되고 금액으로는 1761억원만 보상결정돼 17%에 불과하다”며 “국토해양부가 안일한 대처를 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가해자인 삼성중공업이 출연금 1000억원만 내놓겠다고 하고 추가적인 재원 출연을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정부가 중재에 나서 출연금을 확충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지원사업 또한 정부의 특별회계로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