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자 단장 |
전통적인 것에 기반을 두고 현대인의 감성을 입힌 퓨전국악이 대중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는 것.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퓨전국악단체 '송락공연단'(단장 송미자)이 14일 오후 5시 30분 중구 우리들공원 무대에 오른다.
국악기와 양악기, 춤을 함께 엮은 부채춤 그리고 우리 민요 등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색적 무대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난감하네', '뱃노래'를 노래와 놀이로 엮는 부분, 현대적인 춤과 아리랑의 접목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전통국악이지만 현대적 리얼한 모던감각과 빠른 템포를 갖추고 팬플루트, 한국무용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 접목을 통해 신선한 울림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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