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10개월간 입주민들이 모아온 가전제품·의류 등 재활용품 3745㎏, 300여만원 상당을 37회에 걸쳐 절취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혼자 경비업무를 하는 새벽시간에 수거함에 모아진 재활용품을 아파트 담장 밖으로 던져 놓고 다음날 퇴근하면서 차량을 이용, 가져가는 방법을 쓴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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