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입주민에 대한 지원을 전담하게 될 태스크포스(TF)팀을 최근 설치하고, 5개 분야 20개 과제를 확정했다.
각 분야별 과제를 세부적으로 보면, '입주민 서비스 제공분야'는 양 군 읍ㆍ면 출장소 설치, 홍성군 보건지소 설치, 119안전센터 설치ㆍ운영 등 행정서비스와 치안 대책, 롯데아파트 입주민지원센터 설치ㆍ운영, 신도시 가이드북 제작 배포, 내포 초ㆍ중학교 방과 후 학습지원, 어린이집 등 6개 과제를 내놨다.
'편의지원 및 시설유치' 분야는 대중교통과 민간 생활 편의시설 유치, 공공 편의시설, 체육시설ㆍ공원 조성, 문화ㆍ체육ㆍ복지 등 인근 시설 안내, 용봉ㆍ수암산 등산로 연계 개설 등 6개 과제를 마련했다.
'민간생활 편의시설 유치' 과제에서는 이주자 택지 조기건축과 업무ㆍ상업용지 조기건축, 아파트상가 주민편의업종 유치, 응급의료체계 구축, 농수축산물 판매시설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공공 편의시설 과제는 입주민 프로그램 운영과 청양대 평생교육원 운영시스템 구축계획 수립 등을 세부 과제로 세웠다.
도는 이날 신도시건설본부 회의실에서 도청 이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정관리 방안과 입주지원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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