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태 의원 |
김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자신이 국회 상임위원회 가운데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소속된 것에 대해 “(자신은)농민의 아들일 뿐 아니라 부여나 청양이 지리적으로 농업이 주업임을 감안해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이 적합하다”며 4성 장군 출신임에도 국방위에 소속되지 않음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모임을 가진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의 회동에 대해서도 한마디 말을 이었다.
김 의원은 “19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의 충청권 의원이 12석으로 늘어나 더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여전히 보수세력의 결집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백제문화권 개발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신라문화권에 대한 개발이나 지원에 비해 백제의 고도인 부여에 대한 개발이나 지원은 극히 미약하다”고 전제한 후 “백제문화단지의 조성을 기점으로 더 많은 관심과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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