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세종시에 대규모 토지공급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LH, 하반기 세종시에 대규모 토지공급

2-4생활권 등 61필지

  • 승인 2012-07-11 18:12
  • 신문게재 2012-07-12 8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LH가 하반기 세종시에서 대규모 토지공급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부터 2-4생활권 상업용지 30필지(6만㎡)와 1생활권 및 2-3생활권 소재 근린생활ㆍ준주거용지 24필지(1만5000㎡), 1생활권 보육시설용지 7필지(7000㎡) 등 모두 61필지(8만2000㎡)를 신규 공급한다.

지난해 상업업무(21필지)와 주차장(3필지), 버스정류장 및 유통상업(각 1필지) 등 26필지 공급 이후 두번째다.

상업용지가 속한 2-4생활권은 첫마을 1단계 아파트와 BRT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곳으로, 세종시 예정지역 핵심상권으로 계획되고 있다. 향후 문화ㆍ국제교류 기능의 특화권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필지당 규모는 1685~2401㎡로, 공급예정가는 3.3㎡당 평균 820만원 선이다.

판매ㆍ의료ㆍ교육연구시설을 비롯해 도시형 생활주택 또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건축도 가능하다.

1생활권과 2-3생활권 내 근린생활ㆍ준거주ㆍ보육용지는 일반인 대상으로는 최초 공급으로, 공급가는 3.3㎡당 평균 360만원 선이다.

입찰신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LH 인터넷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야한다.

김재곤 판매1부장은 “세종시 출범에 이어 9월 중앙 행정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일반 실수요자 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LH는 다음주 중 협의 양도자 및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종교용지 15필지와 주유소용지 7필지에 대한 추가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LH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044-860-7800).

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4.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5.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1.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2.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3.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4.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5.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