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기상청 |
11일 오후가 되면서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은 비가 그치고 있다.
그러나 장마 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남 일부 지방은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
이 가운데 몇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10일 오후 2시 현재 거제 154.0mm 남해 124.0mm 창원 120.5mm 부산 99.0mm 광양 119.5mm 통영 113.5mm 양산 95.5mm 순창 73.5mm 의 비가 내렸다.
이 비는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귀가 전까지는 운전 및 각종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내일은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아침부터 낮 사이에 소나기가 예상(강수확률 60~70%)되므로 우산을 지참하는 것이 좋겠다.
한편 기상청은 "오후부터 기온은 26도 이하로 꾸준히 떨어질 것이고 내일도 최고 기온 27도로 선선한 날씨다" 라고 전했다.
[뉴미디어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