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국현作 '마주보기' |
한남대 김동창 교수는 사람들 일상의 모습에 상상력을 가미한 '정이 있는 정물' 시리즈를 내놓았다. 인물군상의 희로애락(喜怒哀)에 상상력을 가미한 그의 작품은 몽환적 분위기가 가득 어린 작품들이다. 가족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재대 이영우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화폭 가득 따스한 정감이 넘치는 가족의 모습을 담아 냈다. 이와 함께 이영우 교수의 정물 그림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갤러리 HOSA' 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서양화 3인전은 노은지역에서 처음 문을 여는 화랑이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시 뿐만 아니라 현대미를 가미시킨 다양한 생활 도자기 제품들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이영우 교수는 “갤러리 HOSA 개관 기념으로 전시에 참여했지만, 노은지역에선 처음 문을 연 화랑이란 점에서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같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갤러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는 갤러리가 돼야 할 것 같고 이 갤러리를 기점으로 노은지역은 물론 인근의 세종시에도 화랑가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42-825-4645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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