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까지 중부지방과 남해안, 지리산 지역 등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부터 산사태 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면서, 지난 10일 낮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기관 등에 산사태 철저대응을 지시한 상태다.
전국의 산사태 대응태세를 철야로 점검하는 한편, 발생위험도가 높아질 경우 현재 비상근무 요원 2명에 추가 인원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명수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상황실장(치산복원과장)은 “전국 지자체 및 소속기관 등의 산사태 담당 공무원들이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히 대응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치산복원과 박영환 사무관(042-481-8844).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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