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2시까지 심은석 서장의 112종합상황실 근무를 시작으로 임종산 생활안전과장이 조치원지구대 근무, 생활안전계장이 금남파출소에서 각각 '1일 치안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112지령실의 중요성을 감안, 서장이 112종합상황실 근무자들과 함께 112신고 접수와 무선지령, 신고사건 전반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같은 시간대 과ㆍ 계장들이 일선 경찰들과 함께 112신고 사건 출동, 범죄발생 우려지역 순찰을 벌였다.
또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지휘부가 고민하고 추진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등 직원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세종경찰서는 오는 9월 말까지 각 과장들이 지역 경찰관서를 찾아 1일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필요시 지역경찰관이 본서근무, 본서 직원이 지역경찰 업무를 대신하는 기능간 교차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