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소장은 특강을 통해 청소년의 행동 특성, 심리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상담자로서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사랑이며 가장 중요한 직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세대적인 잘못된 자녀지도로 아이들의 변화만을 요구하고 있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시대적 변화에 맞춘 새로운 지도방법으로 자녀들을 양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들과 대화하는 것이 왜 어려웠는지 이유를 알았다”며 “앞으로 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대적 변화에 맞춘 새로운 방법으로 대화를 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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