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대통령은 국내 경기의 위축을 우려,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으로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내수 위축에 대한 우려도 있고 보도가 있는데 객관적인 자료를 분석해서 한번 점검해 봐라. 그래서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실상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대통령은 “공직자나 공공기관도 가급적이면 휴가철에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송된 라디오 연설에서도 “금년 여름휴가 때는 국내 여행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내수 진작을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특성화고에 대한 당부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마이스터고의 경우 기업과 연계해서 최신 학습 장비가 많이 구비돼 있어서 취업 이후 유용한 실습 위주의 학습을 하고 있다”며 “반면 특성화고는 어떤지 점검해서 이에 대해 지원을 해 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서울=박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