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수 세종시 행정부시장 |
그는 “다시 고향인 충청권으로 돌아와 너무 좋다”며 “행안부에 있을 때는 사투리를 함부로 쓸 수없어 답답했는데, 이제는 그게 가능하니 더 좋은 것 같다”는 농담 섞인 말도 건넸다. 유상수 부시장은 “세종시 혼자 힘으로는 앞으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힘들다”며 “세종시의 아픔과 환희를 함께해준 중도일보가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법학과 및 서울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 합격과 함께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행안부 경영지원과장과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행복도시건설청 지역정책관, 정부청사관리소장, 감사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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