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근영씨 |
마르코니 재단은 2008년 10Gbps(기가비트)급 차세대 초고속 광가입자망을 경제적으로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최근 100Gbps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차세대 초고속 광가입자망의 구현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한 업적을 평가해 조씨를 2012년 수상자로 선정했다.
마르코니 재단은 이탈리아 출신 무선통신 발명자인 마르코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74년 설립됐으며, 매년 통신 분야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과학자들에게 통신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마르코니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에서 개최되는 마르코니 심포지엄에서 역대 마르코니 상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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