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루타 부문 공동 1위

승인 2012-07-05 17:50
신문게재 2012-07-06 14면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30)가 아메리칸리그 2루타 부문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6호 2루타를 때려내며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말 1사 1, 2루 두번째 타석에서 에인절스의 우완선발 어빙 산타나를 상대로 우익 선상 2루타를 때려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3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았고 결국 12-3으로 크게 이겼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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