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규 대전지역본부장 |
지난 1일자로 부임한 김범규(56ㆍ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으로 기업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신흥시장 개척, 신성장동력 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활성화와 함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정책자금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지원을 비롯해 컨설팅 및 기술지원,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사업,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기업에 다가가는 현장밀착형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업종 전문화를 통해 심사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범규 본부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충남대 농공학과(총학생회장 역임)를 졸업하고 1985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중소기업 현장지원에서부터 기업금융과 기획관리 분야까지 다양한 직책을 두루 거쳤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