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수 서대전세무서장 |
제22대 신임 손남수<사진> 서대전세무서장은 지역 납세자들이 신뢰하는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서장은 “대전청의 핵심세무서인 서대전세무서에서 국민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뒤 “지역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민들이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의 신뢰도를 제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에 힘쓰겠다”면서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해 가면서, 시민들에게는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남수 서장은 직원들에게 “납세자를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분명한 목표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열정을 가슴에 품은 공무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손남수 서장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1978년 영동세무서에 국세공무원으로 입문한 이후 1999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논산세무서 직세과장, 천안세무서 조사과장에 이어, 대전국세청 조사1국과 조사2국에서 조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대전국세청 감사관과 전산관리과장, 보령세무서장 등을 맡았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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