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투게더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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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투게더 사업' 본격 추진

대전복지재단ㆍ초록우산, 빈곤 아동에 맞춤복지

  • 승인 2012-07-03 18:36
  • 신문게재 2012-07-04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3일 대전복지재단에서 '복지만두레 러브투게더 사업설명회<사진>'를 열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만두레 러브투게더 사업은 대전복지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구청 희망복지지원단과 드림스타트센터, 시교육청, 민간사회복지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빈곤한 복지사각지대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돕게 된다.

정진철 대표이사는 “러브투게더는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개별적인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소외계층 아동의'욕구별 맞춤형서비스+가족정상화+학업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복지재단(복지만두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억원의 공동기금을 출연,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다문화, 한부모, 조손, 결손빈곤가정 아동 중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150% 이하,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학교와 복지만두레 추천자에 대한 사례 심의를 통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욕구별 지원 서비스는 학업, 영양, 주거, 의료 등 아동과 가족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족 해체를 예방하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서비스로 1인 5만~10만원 115가구를 선발해 지원하게 된다. 또 '아이리더' 인재양성 지원 서비스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재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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