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학교 배구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제천에서 전국 5개 시ㆍ도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2 전국지적장애인배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앞서 원명학교 배구팀은 지난해 전국배구동호인최강전에서도 우승했다.
지적장애배구는 내년부터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대전 장애인 체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명학교 노한호 교장은 “앞으로도 원명학교 배구팀이 대전의 효자 종목이자 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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