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컴퓨터에서 모의한 5일 밤 구름 예상도 사진제공=기상청 |
장마전선은 점차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상하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의해 비구름대가 발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4일 밤 전남 해안지방을 시작으로 5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며, 6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5일 오후부터 6일 새벽에는 중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5~6일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남북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 영동, 남부지방, 제주도는 10~50mm 가량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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