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민선 5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귀농 1번지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지원센터를 개설, 농촌지역의 인구증대에 박차를 가해 노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 및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위한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지난 1월 1일자로 농촌자원 전담부서 신설했다.
이와 함께 천안연암대학 및 MBC아카데미와 귀농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선도농가의 영농현장 견학과 현장실습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4월중 청양귀농ㆍ귀촌 학교운영, 거주형 귀농 체험농장 운영을 추진하는 한편, 귀농인들이 조기에 안정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 기초시설과 빈집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책자금으로 농업창업자금(최고 2억), 농가주택구입 및 신축비(최고 4000만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 후 3년이내 영농목적으로 농지구입 시 취득세 50%감면과 부동산중개 수수료 및 등기비용 50% 감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이 인구유입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7월 현재 215호 460명이 귀농해 돌아오는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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