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현택)은 2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제2차 장학금지원계획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ㆍ의결 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단운영의 활성화 및 장학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12명의 이사진 정수를 14명으로 확대토록 정관을 개정하고, 2차 장학금지원계획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심의했다.
장학회는 2차 장학생 선발 공고를 오는 9월 1일 공지, 성적우수 장학생 20명, 특기장학생 5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수여하는 초지장학생 20명 등 총 4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 40명 각 100만 원, 대학생 5명 각 200만 원 등 45명에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동구 차세대인재육성 장학기금은 구민들의 정성과 지역사회가 거는 기대가 담겨 있다”며 “동구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 우리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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