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머 스쿨'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기대의 특화된 공학교육모델 및 프로그램, 한국문화 등을 제공해 이들을 향후 교환학생 및 학위과정으로 유치할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대는 지난해에는 중국대학 학생만을 대상으로 서머 스쿨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영미 및 유럽, 아시아, 중동 지역 등 국가와 대학,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외국학생들은 서머 스쿨기간 동안 한기대 학부과 및 우수 lab(실험실습)실 교육 참가,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사물놀이, 태권도, 한국 요리), 삼성전자ㆍ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기대측은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외국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홈스테이 등을 운영해 외국학생들에게 한국가정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