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보합세를, 충남과 충북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1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변동없이 보합세(0.0%)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가는 17주 연속ㆍ전셋값은 6주 연속 재자리걸음을 이어갔다. 같은기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역시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보다 각각 0.1%, 0.2% 뛰었고 충북은 각각 0.1%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5개 지역 중 동구와 중구ㆍ서구ㆍ대덕구가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유성구는 소폭 하락(0.1%)했다. 전셋값은 5개 지역 모두 전주대비 변동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도 전주 강세에서 지난주 소폭의 오름세로 전환됐다.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천안과 아산이 전주대비 각각 0.2% 올랐을 뿐, 공주ㆍ논산ㆍ계룡ㆍ연기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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