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업체 519곳을 대상으로 우편과 전화조사를 한 결과, 자금사정전망BSI는 제조업이 6월 95에서 7월 95로 전월과 동일하나 비제조업 (94→90)은 전월보다 4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부자금수요전망BSI는 제조업(6월 111→7월 109)이 매출증가 등으로 전월보다 2p 하락, 비제조업(108→109)은 매출감소 및 차입금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 등으로 전월보다 1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7월 자금조달사정전망BSI는 제조업(6월 99→7월 99)은 전월과 동일하나 비제조업(6월 95→7월 91)은 내부자금조달 감소 등으로 전월보다 4p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
6월 대전ㆍ충남지역 기업들의 내부자금 의존도는 82.1%로 전월보다 0.5%p 하락했다. 외부자금 의존도는 17.9%로 전월보다 0.5%p 상승했다. 은행권 차입비중(15.0%)은 전월보다 0.6%p 상승한 반면 비은행권 차입비중(0.7%)은 전월보다 0.3%p 하락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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