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장 “세종시ㆍ과학벨트 앞장”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이상태의장 “세종시ㆍ과학벨트 앞장”

85곳 현장방문 생활의정 실천… 연구모임ㆍ의원토론회 활발

  • 승인 2012-06-28 18:13
  • 신문게재 2012-06-29 2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시 6대의회 전반기 결산

▲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과
▲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과
대전시 6대 의회가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 어느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펼치며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한 대전시 의회는 28일 대전시 의회 기자실에서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결산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이번 6대 대전시의회가 아무 대과없이 잘 마치게 됐다”며 “의장단과 의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웠던 난제들 슬기롭게 잘 풀어갔다”며 6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집행부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양 수레바퀴가 상생하면서 협력해 온 부분”을 성과를 꼽기도 했다.

6대 의회 출범과 함께 세종시 원안 수정문제와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등의 문제가 불거진 대전시 의회는 발빠르게 규탄 결의문 채택과 서명 운동 등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85곳의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생활 의정 실천에 부심해 3913명이 본회의장을 방청해 참여 의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의회는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총 20회의 연구 모임 실적과 지난 5대 의회에 214%나 증가한 44회의 의원 개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 의장은 “돌아보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이익과 대전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2년이었다”고 회고하면서 “ 이 모든 것이 동료의원들과 시민들의 협력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서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